세종 합강동 고품격 스마트 단지로 조성한다

조은솔 기자 2022. 11. 24.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말까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합강동에 주거공간과 혁신시설을 혼합 배치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24일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리빙존 용도혼합용지 L9, L12 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복청·LH 세종특별본부, 2개 구역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세종시 5-1생활권 L9 블록 설계공모 당선작. 사진=행복도시건설청 제공

내년 말까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합강동에 주거공간과 혁신시설을 혼합 배치한 스마트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24일 합강동(5-1생활권) 스마트리빙존 용도혼합용지 L9, L12 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L9 구역에는 계룡건설산업·원건설산업·동광도시건설 컨소시엄(설계사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광장)이, L12 구역에는 양우건설·에이치비산업개발·엠씨씨건설 컨소시엄(설계사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디엔비건축사사무소)이 각각 단독 응모했다.

L9 당선작은 주거와 비주거 용도 복합으로 자족 생활권을 실현하고 도시와 상생하는 직주근접 스마트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가변형 오피스와 커뮤니티형 상가 등 다양한 혁신성장시설 설치 목표를 그렸다.

L12 구역 당선작은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서 국가 시범도시 선도지구에 적용되는 스마트 서비스를 단지 내에 확장 적용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행복청과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거공간과 혁신시설 등 비주거 시설을 혼합 배치해 다채롭고 활력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했다.

제로 에너지 5등급, 로봇 배송, 드론 택배, 퍼스널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존 등 스마트시티를 상징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당선된 5-1생활권 L9, L12 구역은 내년 중순까지 개발 인허가를 받은 뒤 그해 말 공동주택 1111가구를 분양하게 된다.

윤진호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자연과 조화되도록 스카이라인과 통경축을 조성하고 동선을 연계했으며, 제로에너지건축물 건립,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