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단체 "제대로된 일회용품 규제 실행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장 내 일회용 잔 사용금지 법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북지역 카페 상당수가 여전히 실내에서 일회용 잔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24일 '매장 내 컵 사용 현황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매장 내 일회용 잔 사용금지 법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북지역 카페 상당수가 여전히 실내에서 일회용 잔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환경운동연합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24일 '매장 내 컵 사용 현황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40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3주간 도내 102개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실내에서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을 주는 매장은 전체의 27.4%(30곳)에 달했다. 플라스틱 빨대를 주는 경우는 무려 55.9%였다.
단체 관계자는 “매장 내 일회용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규제가 사실상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규제없는 계도만으로는 제대로된 플라스틱 감량 효과를 볼 수 없는만큼 전북도가 확실한 규제 실행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간 56개의 일회용 컵을 쓰고 있다”며 “더이상 자원순환 정책을 후퇴시키지 말고 일회용품 금지를 원안대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겁나 예쁘게" 조민 웨딩드레스 10벌 자태에…예비신랑 "헉"
- 다리 쩍벌하고 드러누운 6호선 문신남…"30분 퍼질러 자더라"
- "강형욱, 욕 안했다고? 훈련사 누구도 그말 인정 안할 것" 직원 재반박
- 장위안 "한국서 中문화 훔쳤는지 묻겠다…명나라 황제옷 입고 한국 궁에 갈 것"
- 강형욱 해명 속 설채현 "의심받기 싫어 과민 반응, 경솔했다" 사과
- 손연재, 100일 맞은 아들 보며 '엄마 미소'…"그 어느 때보다 행복"
- 송혜교, 파격 노출 드레스로 뽐낸 섹시미…독보적 미모 [N샷]
- 이정재 "22세에 데뷔…압구정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 하다 캐스팅 돼"
- '파묘' 정윤하,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1년 지나 재발 판정"
- 장윤주 "오랜만에 미니스커트"…볼륨감부터 각선미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