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 인큐베이팅 진행

백운석 기자 2022. 11.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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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은 최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부문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비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계룡장학재단이 마련한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은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건축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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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부문 25팀 유현준 건축가와 1대1 Q&A 세션 등 실시
심사 거쳐 건축·아이디어 부문 35팀 선발 2520만원 지원
제3회 계룡장학재단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 인큐베이팅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승찬)은 최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유현준 건축사무소에서 제3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건축부문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비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계룡장학재단이 마련한 제3회 아이디어 공모전은 ‘테크놀로지가 바꿔가는 새로운 미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 건축’을 주제로 건축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홍익대 건축도시학과 유현준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접수때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 9월 30일 1차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총 132개팀이 출품했다.

1차 접수된 건축부문 출품작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5개팀을 선정, 유현준 교수와 1대 1 인큐베이팅 및 Q&A 세션을 진행했다.

건축부문 참가자 ‘텀텀이들팀’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정규빈 외 1명)은 “동기와 많은 고민을 하며 도전해 본 공모전인데 유현준 교수를 직접 만나는 크리틱 기회까지 얻게 되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대적 이슈를 해결해 가는 예비 건축가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하고 싶다는 동기를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보완한 최종작품 접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현준 교수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건축과 아이디어 부문 총 35팀을 선발해 건축 부문 대상 1팀 700만원 등 총 2520만원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룡건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2년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인원 1만5434명에 63억783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많은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며 중부권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창업주인 고(故) 이인구 명예회장의 희수를 기념해 사재 100억원을 출연, 대전을 대표하는 명품 도시생태 공원을 조성·기부하기도 했다. 또 매년 성금 기탁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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