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스마트도시 1위 차지

백재현 기자 2022. 11.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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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Z/Yen)이 발표하는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 최근 평가에서 22위를 기록, 24위를 차지한 서울을 처음으로 앞섰다.

스마트센터 지수(SCI : Smart Centers Index)는 세계 주요 도시의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순위로 매긴 것으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영국 Z/Yen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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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국 지/옌(Z/Yen) 발표 세계 스마트도시 평가서 22위 기록
처음으로 서울(24위)보다 앞서
1위는 미국 뉴욕

[부산=뉴시스] 지난 5월 27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맨 오른쪽) 등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협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영국의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지/옌(Z/Yen)이 발표하는 글로벌 스마트센터 지수(SCI) 최근 평가에서 22위를 기록, 24위를 차지한 서울을 처음으로 앞섰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Z/Yen이 6회차 SCI를 23일 발표했는데 부산은 지난 5월의 27위에서 5단계 오른 22위를 차지했다. 부산은 특히 24위를 차지한 서울을 처음으로 앞서 대한민국 1위의 스마트도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센터 지수(SCI : Smart Centers Index)는 세계 주요 도시의 디지털 중심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순위로 매긴 것으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영국 Z/Yen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발표한다. 138개의 스마트 관련 통계지표를 활용해 기술, 금융 서비스, 평판, 기업환경, 인적자원, 인프라 등 정량평가와 분야별 전문가의 설문 평가를 통해 순위 결정한다. 부산은 지난 5월 평가에서는 27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은 6대 정량평가 항목 중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경제의 핵심이 되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핀테크 등 첨단기술(technology) 분야 순위가 15위로 상위권인 만큼, 첨단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활성화로 향후 추가적인 순위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평판·명성(Reputation) 부문에서도 12위 상위권에 올라, 아시아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넘보게 됐다.

한편 이번 SCI 평가에서 1위는 미국 뉴욕이 차지했으며 영국 런던이 2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콩 5위, 싱가포르 8위, 도쿄 17위, 상하이 20위, 서울 24위, 베이징 27위, 방콕 29위 등의 순을 보였다.

시는 지난 5월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7월에는 양자컴퓨터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8월에는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의 운영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어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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