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절반, 올해 목표 달성 어렵다

심병철 2022. 11. 24.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지역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실적과 내년 실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4.2%가 연초에 세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달성하거나 근접했다`는 응답은 40.2%,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기업은 5.6%였습니다.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93.6%가 불황을 예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이 올해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지역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실적과 내년 실적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4.2%가 연초에 세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달성하거나 근접했다`는 응답은 40.2%,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기업은 5.6%였습니다. 

목표에 미달한 요인을 묻는 복수 응답이 가능한 질문에는 내수시장 둔화 56.3%, 원자재 수급 및 물류 불안 37.8%로 나왔습니다.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93.6%가 불황을 예상했습니다.

불황을 전망하는 이유는 자금 조달 어려움이 79.4%로 가장 많았고 민간 소비 위축 41.6%, 세계 경제 회복 불확실성 29.6% 등의 순입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