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택 10채 중 1채는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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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주택 10채 가운데 1채는 빈집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어촌 지역이 대다수인 전남 서남부권은 광주 등 대도시권과 비교해 빈집이 배 가까이 많았다.
2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생활권역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빈집 수는 14만9천440채로 조사됐다.
15년 뒤인 2037년 광주전남 인구는 305만4천명으로 지난해 323만6천명과 비교하면 18만2천명이 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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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주택 10채 가운데 1채는 빈집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어촌 지역이 대다수인 전남 서남부권은 광주 등 대도시권과 비교해 빈집이 배 가까이 많았다.
![빈집 [전남 곡성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1/24/yonhap/20221124173413005aeng.jpg)
24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생활권역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빈집 수는 14만9천440채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광주와 담양 등 광주대도시권은 6만106채, 목포와 영암 등 서남부권은 4만211채, 여수와 고흥 등 전남 동부권은 4만9천123채다.
권역별 전체 주택 수 대비 빈집 비율은 광주권역 8.5%지만 서남부권과 동부권은 14.5%와 13.2%에 달했다.
20년 전인 2000년의 빈집 비율이 5.8%였던 것과 비교하면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전국 평균 빈집 비율은 7.4%다.
대도시로의 이농 등으로 인구가 급감한 것이 빈집 급증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여기에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주택 수가 늘어난 것도 빈집이 많이 증가한 원인 중 하나로 풀이된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는 48만6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9%이며 2000년(17.8%)과 비교하면 17.1% 포인트 급증했다.
2000년에 3만3천500여명이 외지로 빠져나간 이후 20년 이상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이 이어졌다.
15년 뒤인 2037년 광주전남 인구는 305만4천명으로 지난해 323만6천명과 비교하면 18만2천명이 줄 것으로 예측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19.5%에서 34.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전남 서남부권은 41%로 10명 중 4명이 노인 인구로 전망됐다.
홀로 사는 노인 가구는 15만9천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11.4%를 차지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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