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접근성 좋아 인기 성남 복정에 추가공급
내주 417가구 사전청약 실시
서울 성남복정1공공주택지구에서 4번째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서울 외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중에선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은 입지라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주택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다소 높은 추정 분양가가 책정된 점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성남복정1지구 B3블록이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사전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총 510가구 중 417가구가 이번 민간사전청약으로 풀린다. 사전청약분의 유형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A 369가구, 전용 84㎡B 48가구다.
성남복정1지구는 위례신도시와 헌릉로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다. 지구 내 신설 예정인 남위례역이 8호선과 위례선에 연결돼 서울과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를 잇는 거점으로 구축될 예정이라 강남 등 서울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곳이다. 인근 위례신도시에 조성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공유할 수 있어 입주 시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복정1지구에선 지난해 7월 1차 공공사전청약으로 신혼희망타운과 공공분양 등 3개 단지가 공급된 바 있다. 당시 공공분양으로 공급된 A1블록은 489가구 모집에 9664명이 몰려 19.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문제는 분양가다. B3블록의 추정 분양가는 전용 84㎡A 유형이 10억2279만원, 84㎡B 유형은 10억1019만원으로, 10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평(3.3㎡)당 기준으론 약 3013만원으로, 지난해 공급된 A1블록(평당 약 2595만원)보다 평당 4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그간 건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지난 6월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일부 완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주변 시세 대비 가격 메리트가 아주 크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입지적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최근 청약 미달이 이어지고 있는 다른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단지들보다는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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