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재·박종관·오정교씨 충북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김용빈 기자 2022. 11. 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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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2회 충북 도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이신재 비젠데코리에 대표, 산업경제 부문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선행봉사 부문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 등이다.

직지 열쇠고리와 직지 저금통 등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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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등 3개 분야…지역사회 부문은 추천자 없어
충북 도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신재, 박종관, 오정교씨.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22회 충북 도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이신재 비젠데코리에 대표, 산업경제 부문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 선행봉사 부문 오정교 대한예수교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 등이다.

지역사회 부문은 추천자가 없어 심사하지 않았다.

이신재 대표는 1984년 공예기술 습득과 사범 자격 취득 후 지역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1990년 이신재 수공예연구소(현 비전데코리에)를 설립해 수공예 관련 디자인 특허 9건과 상표등록 2건 등 신상품 개발에 매진했다.

직지 열쇠고리와 직지 저금통 등 충북관광 홍보상품을 제작하는 등 지역문화 알리기에 앞장섰다. 수공예 강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박종관 대표는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생산 업체를 운영하면서 관련분야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으로 설립 이래 무분규, 무재해를 달성했고, 중소기업융합연합충북회장을 지내며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고용지원과 불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기도 했다.

오정교 담임목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공부방을 운영하고 무료 숙식, 취업상담, 통역지원 등 다양한 무료 봉사를 실시했다.

건축사 전공을 살려 네팔 교회설립, 중국 하얼빈 근노양로원 설립, 방글라데시 고아원 설립 등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섰다.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열린다.

충북도는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각 분야에서 충북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도민을 발굴해 도민대상을 주고 있다.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19명이 수상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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