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동축산 정상에 '염포전망대' 조성

김용태 2022. 11.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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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동축산 정상에 '염포전망대'를 조성해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구에 따르면 염포전망대 조성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11억원이 투입됐다.

북구 관계자는 "염포동 지역은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라 주민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사업으로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염포전망대가 북구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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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전망대 준공식 [울산시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동축산 정상에 '염포전망대'를 조성해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북구에 따르면 염포전망대 조성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 1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3월부터 설계 및 공사를 추진해 이달 마무리됐다.

북구는 전망 시설인 공중산책로를 만들고, 주변에 나무를 심어 주민과 등산객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중산책로는 태화강 발원지에서 염포까지 흐르는 물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전망대에서는 태화강과 바다, 인근 산, 울산 시내 대부분을 조망할 수 있어 준공 전부터 주민 발길이 이어졌고, 일몰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사진 애호가들도 꾸준히 찾아오고 있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북구 관계자는 "염포동 지역은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이라 주민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사업으로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염포전망대가 북구의 새로운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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