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인천항 화물 반출입량 61.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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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24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인천항 화물 터미널 화물 반출입량이 파업전 보다 절반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화물연대 인천본부 소속 노조원 600여 명 중 500여명(83.33%)이 총파업에 동참했으며, 파업이 본격화 하면서 화물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적용시한이 다가왔음에도 후속 대응이 지지부진하다며 이날 총파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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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화물연대가 24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인천항 화물 터미널 화물 반출입량이 파업전 보다 절반아래로 떨어졌다.
2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기준 인천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4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로 전날 같은 시간 1만 931TEU보다 61.6% 줄었다. 장치율은 75.7%증가했다.
이날 화물연대 인천본부 소속 노조원 600여 명 중 500여명(83.33%)이 총파업에 동참했으며, 파업이 본격화 하면서 화물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번 파업에는 지난 5~6월 총파업 당시보다 참여 인원이 증가했으며, 오일·철강수송 노동자도 다수 참여한 상태다.
화물연대는 지난 6월 8일 간,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가졌다. 당시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합의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적용시한이 다가왔음에도 후속 대응이 지지부진하다며 이날 총파업을 재개했다.
안전운임제는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경우 사업체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3년간(2020~2022년)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12월31일 종료된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신항 배후단지 등 5곳에 면적 43만2100㎡, 5만6767TEU 컨테이너 보관이 가능한 임시장치장을 확보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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