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반 ‘한파’ 온다…내일 밤사이 비 내린 뒤 주말도 반짝 추위

인지현 기자 2022. 11.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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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5일 밤부터 토요일인 26일 새벽까지 짧고 요란한 비가 쏟아진 뒤 일요일인 27일까지 반짝 추위가 나타나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선사해준 이동성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나가고 뒤이어 기압골(저기압성 순환)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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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본격적 겨울 추위…내달 1일 전국 아침 기온 영하

금요일인 25일 밤부터 토요일인 26일 새벽까지 짧고 요란한 비가 쏟아진 뒤 일요일인 27일까지 반짝 추위가 나타나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선사해준 이동성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나가고 뒤이어 기압골(저기압성 순환)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수 시간이 길지 않고 강수량도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26일 오후부터 27일까지는 중국 북동부에 자리한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하루 새 기온이 5도 가량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부터 29일에는 중국 북동부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그 뒤로 중국 내륙지역에 자리한 다른 차가운 고기압이 밀려오면서 찬 기압과 따뜻한 고기압 사이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때 호우특보가 내려질 만큼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다.

30일부터는 중국 북동쪽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해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세게 불어 한파특보와 강풍·풍랑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다.

내주 목요일인 다음 달 1일에는 전국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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