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했다” 돌고 돌아 첫 FA 계약…오태곤, 4년 최대 18억 원에 SSG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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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느껴져 감동했다."
SSG 랜더스는 24일 "오태곤(31)과 4년 최대 18억 원(계약금 6억·연봉 총액 10억·옵션 2억)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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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24일 “오태곤(31)과 4년 최대 18억 원(계약금 6억·연봉 총액 10억·옵션 2억)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SG는 “오태곤은 내·외야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자원으로, 장타력과 빠른 주력을 갖췄다”며 “2022시즌에도 정확한 송구와 타구판단능력을 앞세워 좌익수, 1루수를 포함한 다양한 포지션에서 130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오태곤은 “항상 SSG라는 팀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고, SSG에 남고 싶다는 게 내 솔직한 심정이었다. 구단에서 내게 많은 신경을 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계약과정에서 정용진 구단주님을 비롯해 민경삼 대표이사님, 류선규 단장님 등 많은 분의 진심이 담겨 있었던 것이 느껴져 감동했다. 나를 생각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태곤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지금까지 입은 유니폼 수도 적지 않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2순위)에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은 뒤 2017년 KT 위즈로 둥지를 옮겼다가 2020년 이홍구와 맞트레이드로 SSG에 입단했다. SSG 유니폼을 입은지 2년 만에 통합우승팀의 일원이 된 그는 생애 첫 FA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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