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 로또 1등 7장 무더기 당첨…'럭키 칠곡 포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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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 한 로또판매점에서 복권 7장이 무더기로 1등으로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해당 로또판매점 주인 A씨는 "1등 당첨 로또 7장은 한 사람이 수동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데, 1등 당첨자를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의 진위를 알 수는 없다"며 "럭키 칠곡 포즈가 등장한 올해 하반기부터 칠곡군의 기운이 더욱 좋아진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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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의 한 로또판매점에서 복권 7장이 무더기로 1등으로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해당 로또판매점 주인 A씨는 "1등 당첨 로또 7장은 한 사람이 수동으로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데, 1등 당첨자를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의 진위를 알 수는 없다"며 "럭키 칠곡 포즈가 등장한 올해 하반기부터 칠곡군의 기운이 더욱 좋아진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104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한 곳에서 산 7장이 한꺼번에 1등에 당첨되자 당시 온라인에서는 "회식 때 모 회사의 부장이 같은 번호를 수동으로 찍어 직원들에게 선물했다"는 글이 오르기도 했다.
이런 소문이 떠돌자 "칠곡의 한 신협 전무가 사줬다", "구미에 있는 모 기업 부장이다"는 등의 말이 나돌면서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 주민은 "인구 12만명의 칠곡에서 로또 1등 7장이 한꺼번에 쏟아진 것은 칠곡군에서 진행중인 '럭키칠곡 포즈' 챌린지가 긍정의 힘으로 작용해 럭키 '7'과 같은 숫자만큼 1등이 배출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했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는 챌린지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고안했다.
칠곡군은 군민에게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관광객에게는 방문 인증사진으로 사용하도록 지난 7월 이 포즈를 SNS에 공개하며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럭키 칠곡 포즈와 로또복권 1등 당첨은 아무 연관성이 없지만 럭키 칠곡 포즈를 통해 긍정의 힘이 넘치고 도시 이미지가 밝고 역동적으로 변하길 바란다"고 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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