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 중심 비…짧지만 요란히 내려

이재영 2022. 11.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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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5일 오후 중부지방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오겠으며 이후 반짝 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25일 늦은 오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내리기 시작하겠다.

25일 밤에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북부에, 26일 새벽에는 경기남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에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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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1도·낮 14~21도…비 멎은 뒤 반짝 추위
은행나무 옆을 우산을 쓰고 지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금요일인 25일 오후 중부지방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새벽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오겠으며 이후 반짝 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25일 늦은 오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내리기 시작하겠다. 25일 밤에는 수도권·강원영서·충남북부에, 26일 새벽에는 경기남부·강원영서중부·강원영서남부·충청·전북에 비가 오겠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해 비 내리는 시간이 길지는 않겠다.

강수량도 5㎜ 내외로 많지 않겠다.

다만 국지적으로 비가 쏟아질 때가 있겠으며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기상청은 중부서해안과 강원영동에 25일 오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내외(강원산지는 시속 90㎞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4~21도로 여전히 평년기온(최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최고 영상 8~15도)보다 높겠다.

아침 내륙 대부분에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내륙, 경상내륙 등에서는 얼음이 얼기도 하겠으니 냉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7도와 15도, 인천 9도와 15도, 대전 3도와 17도, 광주 5도와 19도, 대구 3도와 18도, 울산 6도와 19도, 부산 10도와 20도다.

기온은 26일 아침까지 평년기온보다 높다가 비가 멎은 뒤 북서쪽 찬 공기 남하에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다. 26일 낮 기온은 25일보다 4~9도 낮은 5~18도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10도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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