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빈 컨테이너 불량률 지난해 대비 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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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올해 하반기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량률이 11.7%로 지난해 하반기(13.0%) 대비 1.3%p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부산항에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 285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산해수청, BPA,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세관, 터미널 운영사, 컨테이너 세척·수리업체가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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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올해 하반기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불량률이 11.7%로 지난해 하반기(13.0%) 대비 1.3%p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부산항에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 285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산해수청, BPA,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세관, 터미널 운영사, 컨테이너 세척·수리업체가 실태조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붉은불개미 등 유해외래생물도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부산해수청과 BPA는 수입된 공컨테이너에서 유해외래생물이 발견된 후 유해외래생물 유입 방지와 불량 컨테이너로 인한 운송기사들의 애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관계기관 합동 실태조사(반기별 1회)를 실시해오고 있다.
윤종호 부산해수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항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에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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