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내 초·중·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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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이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기숙사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해 설치, 도내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는 32%(42교, 50동)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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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이 스프링클러 설치기준에 관계없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기숙사에 2025년까지 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시설규모를 고려해 설치, 도내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건물의 스프링클러 설치는 32%(42교, 50동)에 그치고 있다.
학교 내 기숙사는 다수 학생이 생활과 숙박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야간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피가 취약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기준 층수나 면적이 미달되는 기숙사에도 스프링클러 설치 요청이 꾸준히 있어왔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도내 81개교 기숙사 105동을 대상으로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2023년 8동 ▲2024년 41동 ▲2025년 56동에 스프링클러를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초·중‧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신·증축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도 필수로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은 303억원 가량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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