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최우수상에 당진낙농축협 선정

박영주 기자 2022. 11. 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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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경기 안성시 안성 팜랜드에서 진행한 '제15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충남 당진군 당진낙농축협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우수 경영체 및 조사료를 홍보해 국내산 사료 작물의 생산과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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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단백질 함량 많고 냄새 우수
총 7곳 선정…상금 5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경기 안성시 소재 안성 팜랜드에서 '제15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농식품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경기 안성시 안성 팜랜드에서 진행한 '제15회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충남 당진군 당진낙농축협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우수 경영체 및 조사료를 홍보해 국내산 사료 작물의 생산과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14~30일 전국 지자체를 통해 61점의 사료를 출품 받고 1차 성분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선발된 상위 33개 시료에 대해 2차 외관 평가를 시행, 사업체 총 7곳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당진낙농축협이 출품한 이탈리아 라이그라스 사일리지(다즙성 섬유질 발효사료)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와 촉감이 우수하다. 또 이물질이 없어 외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충북 옥천군의 이원축산영농조합법인, 장려상은 경남 함안군의 팔도영농조합법인이 받았다. 특별상은 강원 춘천시 춘천시조사료생산영농조합법인, 경북 구미시 구미칠곡축협, 전남 영광군 월산영농조합법인, 경남 양산시 양산시낙우회영농조합법인 등이 거머쥐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특별상 각 50만원씩이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품질 조사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인공건초 설비의 보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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