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카타르 월드컵 거리 응원 '광화문광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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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카타르월드컵 거리 응원이 열리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아주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해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서울 외에 인천,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지는 만큼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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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카타르월드컵 거리 응원이 열리는 서울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정희 종로소방서장 등이 함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기관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합동종합상황실, 메인무대 등을 확인했다.
주최 측(붉은악마)과 서울시‧종로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안전 관리를 위해 주최 측 341명, 서울시·종로구 등 276명, 경찰·소방 770여명 등 1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밀집도 완화를 위해 안전펜스 설치, 구역별 밀집도 안내‧관리, 버스 정류소 임시 폐쇄(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6시간), 필요 시 5호선 광화문역 무정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버스‧지하철 증편과 함께 막차 시간도 연장하고 소방차량 진출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의료지원반 등을 운영한다. 유관기관의 공조를 위해 현장에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 총리는 "아주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되는 즉시 신속히 대응해 끝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 관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서울 외에 인천,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지는 만큼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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