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정섭 기자 2022. 11.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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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24일 오후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울산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현장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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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항만공사와 유관기관들이 24일 오후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2.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24일 오후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재난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울산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현장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중앙병원, 예선조합 울산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0개 기관 및 업체·단체 관계자, 국민체험단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용연부두에 접안 중이던 화학제품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체계적인 지휘·통제를 위한 비상대응기구 가동, 감염병 상황을 고려한 신속 인명구조 및 주민 대피, 민·관·공 해상화학사고 공동대응 체계 가동 등 울산항 유관기관들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재난상황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재난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울산항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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