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입단 예정' 경남고 김범석, 아마추어 스타대상 수상

김희준 기자 2022. 11.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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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입단을 앞둔 경남고 포수 김범석이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범석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범석은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 지명을 받아 입단을 앞두고 있다.

잠재력이 돋보이는 2학년 유망주들에게 수여되는 미래스타 투수상과 타자상은 각각 장충고 좌완 황준서와 경기고 포수 이상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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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IA 입단 앞둔 윤영철, 스타투수상

[서울=뉴시스]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황준서, 김범석, 윤영철, 이상준 어머니 이대경씨. (사진 =스타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 입단을 앞둔 경남고 포수 김범석이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범석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아마추어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 한 해 경남고 주전 포수로 활약한 김범석은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에 10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그는 경남고의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에서는 4번 타자로 활약했다.

김범석은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 지명을 받아 입단을 앞두고 있다. 차명석 LG 단장은 이날 시상식을 찾아 김범석을 격려했다.

스타투수상은 충암고 좌완 투수 윤영철에게 돌아갔다.

KIA 타이거즈 입단 예정인 윤영철은 올해 18경기에 등판해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팀의 에이스지만 불펜으로도 등판하는 등 마당쇠 역할을 해내면서 충암고의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윤영철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지명을 받았다.

잠재력이 돋보이는 2학년 유망주들에게 수여되는 미래스타 투수상과 타자상은 각각 장충고 좌완 황준서와 경기고 포수 이상준이 차지했다.

황준서는 올 한 해 12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했다. 이상준은 올해 16경기에서 타율 0.314, 2홈런 1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아마추어 스타대상은 스타뉴스가 한국야구 발전과 고교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신설한 상으로, 스타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스톰베이스볼·스포츠토토가 후원한다.

올해 수상자는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특별고문이 위원장을 맡고, 이광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등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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