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대전 지역 스타트업 도약 지원"

신한금융, 대전시·충남대·KAIST와 스타트업 활성화 협약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4일 대전 유성구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충남대학교, 카이스트(KAIST)와 대전 지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금융은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글로벌 진출 지원, 교육·연구 인프라 공유 등의 분야에서 대전시, 충남대·카이스트와 공조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이 창업자, 투자자, 대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상생과 공존의 가치 아래 대전 지역 스타트업들의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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