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대응 역량강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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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24일 오후 2시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태풍에 의한 방사능 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은 지난 23일 토론훈련에 이어 실시됐으며, 태풍 발생으로 인한 고리2호기 방사능 누출 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훈련에는 17개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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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4일 오후 2시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태풍에 의한 방사능 재난 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시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은 지난 23일 토론훈련에 이어 실시됐으며, 태풍 발생으로 인한 고리2호기 방사능 누출 시 발생하는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훈련에는 17개 관계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고리2호기 방사능 누출에 시는 민·관·군·경 협력 체계를 즉시 가동해 갑상샘 방호약품배부, 이재민구호소 운영 순으로 양산경찰서, 소방서, 양산교육지원청, 5870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KT 양산지점, 경동도시가스 양산지사 등의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했다.
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임한다는 자세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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