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도민대상 이신재·박종관·오정교씨 선정

이병찬 기자 2022. 11. 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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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재(75) 비젠테코리에 대표 등 3명이 2022년 충북도민대상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24일 도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대표를 문화체육부문에, 박종관(66) ㈜다우산업 대표를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날 선정한 제22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22일 열린다.

도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1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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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이신재(75) 비젠테코리에 대표 등 3명이 2022년 충북도민대상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24일 도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대표를 문화체육부문에, 박종관(66) ㈜다우산업 대표를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오정교(78) 대한예수교 장로회 갈릴리 충북교회 담임목사는 선행봉사 부문 도민대상을 수상한다.

이 대표는 1984년 한지·지점토공예 사범 자격을 취득한 뒤 1990년 수공예연구소를 설립했다. 직지 열쇠고리, 직지 저금통, 한지민속인형 등 다양한 충북관광상품을 제작해 왔다.

특히 양로원, 어린이집, 복지회관, 교도소,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17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박 대표는 전기안전분야 산업용 차단기 전자개폐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으로 회사 설립 이래 무분규 무재해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고용지원과 중고생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성은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인 오 목사는 2006년 외국인 사랑 나눔 지원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교육과 무료 급식, 취업상담 등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네팔에는 교회를, 중국 하얼빈에는 양로원을, 방글라데시에는 고아원 설립하는 등 전공을 살린 해외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정한 제22회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22일 열린다.

도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1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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