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비제조업 모두 경기전망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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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 모두 다음달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6으로 전달에 비해 9포인트 하락했다.
다음 달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7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업황 전망 BSI가 7월 이후 연말까지 하향추세로 나타났다"며 "지역 업황 BSI는 전국 업황 BSI(제조업 74, 비제조업 76)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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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경북의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 모두 다음달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1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0으로 10월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뜻한다.
다음 달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6으로 전달에 비해 9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1.9%),'불확실한 경제상황'(16.4%), '내수부진'(16.1%)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72로 조사됐다.
다음 달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67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3.5%)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력난, 인건비 상승'(19.5%), '원자재가격 상승'(16.3%) 등이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업황 전망 BSI가 7월 이후 연말까지 하향추세로 나타났다"며 "지역 업황 BSI는 전국 업황 BSI(제조업 74, 비제조업 76)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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