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일회용품 규제 여파… 제지株,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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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회용품 규제가 확대 시행된 가운데 제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 제한으로 제지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이번 일회용품 감량 정책은 지난 2019년 대형 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치다.
다만 종이 재질의 봉투와 쇼핑백은 사용이 가능해 제지 관련 종목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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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회용품 규제가 확대 시행된 가운데 제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빨대 등의 사용 제한으로 제지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골판지 제조업체 대영포장은 전거래일 대비 18.92%(300원) 급등했다. 태림포장(9.90%), 깨끗한 나라(3.33%), 국일제지(3.29%), 무림페이퍼(2.78%)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종이·목재업종 상승을 이끌었다.
정부의 이번 일회용품 감량 정책은 지난 2019년 대형 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치다. 기존에는 대형 매장 중심으로 규제가 이뤄진 반면 이번에는 카페, 음식점뿐 아니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체와 제과점에서도 일회용품이 퇴출된다. 소매업체와 제과점의 경우 일회용 비닐봉지와 쇼핑백 무상 제공은 물론 판매도 금지된다. 카페와 식당에서는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종이 재질의 봉투와 쇼핑백은 사용이 가능해 제지 관련 종목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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