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잡은 사우디 자신감, '메시 영입'에도 자신감 붙어

2022. 11.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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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대 이변을 일으킨 팀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1로 잡았다. 외신들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쇼크"라고 놀라움을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상징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도 사우디아라비아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경일을 선포하는 등 축제 분위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기세를 이어 메시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과거에도 '오일 머니'로 무장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세계 최고의 스타 메시 영입에 나선 바 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의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시하며 유혹했다. 하지만 메시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

이번에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은 자신감과 기세로 다시 한번 메시 영입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축구 감독들이 2023년 메시를 영입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메시와 진지한 대화를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메시에게 세계 그 어떤 클럽에서도 감당할 수 없는 세계 최고의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장도 아르헨티나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메시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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