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틴매경서 봤는데 … 수능 문제로 나왔네"
국어영역도 '도산십이곡' 족집게 설명
지난 17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올해 매경 경제경영연구소가 만든 청소년 대상 교육 콘텐츠가 실제 문제에 여럿 적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중고생 대상 틴매일경제신문을 비롯해 연구소 콘텐츠를 꾸준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수능 사회탐구 영역 '경제' 과목 19번 문항은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외환시장의 수요·공급 변화를 묻는 난도 높은 문제였습니다. 틴매경신문은 올 들어 여러 차례 환율 문제를 다뤘습니다. 특히 최봉제 선임연구원은 <복잡한 환율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6월 24일자 틴매경신문 8면)과 <불 붙은 '역환율 전쟁'…한국이 살아남으려면>(10월 28일자 6면)에서 환율의 변화 요인 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사 17번 문항은 4월 8일자 틴매경 '조인 강사의 역사 팩트체크'에서 '일본에 조선은 하나의 큰 병영이었다'는 글을 읽었다면 문제 풀기가 훨씬 수월했을 것입니다. 국어 영역에서도 틴매경에 소개된 '도산십이곡(이황)' 작품이 출제됐습니다. 4월 8일자 틴매경 '전현선 교사의 고전문학 감상'에서는 퇴계 이황과 도산십이곡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사회탐구 영역 선택과목인 사회문화 9번 문항은 '매경 취업스쿨'에서 다뤘던 '상대적 빈곤'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 개념을 비교하는 문제였는데 지난 6월 매경 취업스쿨 '6월 실전 모의고사'에는 이 두 개념을 비교하는 문제가 똑같이 실렸습니다. 연구소가 주관하는 경제·금융 이해력 인증시험(틴매경TEST)에 자주 나오는 문항도 이번 수능 경제 과목 문제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가계의 수입과 지출의 세부 항목별 개념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4번 문항이 대표적입니다.
[홍유진 경제경영연구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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