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시차 적응 정형돈...“오늘밤 한국vs우루과이”

정형돈. 사진| 한유라 SNS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카타르에 도착한 남편의 근황을 공개했다.

한유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밤. 두근두근. 한국 vs 우루과이전. 역시 중계는 MBC, 생생한 뒷 이야기도 MBC. 사진은 막 시차 적응을 마친 도니의 셀카. 내 대로 올려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타르에 도착해 셀카를 찍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태극기 아래, 그리고 카타르 풍경 앞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을 한 정형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MBC 예능프로그램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에 출연해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과 함께 중계석 뒤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펼친다.

한편 한유라는 방송작가 출신으로,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두 딸은 현재 미국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