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음식폐기물 건조 증기회수장치 설치

형민우 2022. 11.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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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은 제2음식물자원화 시설에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증기회수 장치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증기회수장치는 음식 폐기물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60% 이상을 회수해 대기 방출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환경공단 측은 증기회수장치를 설치하면 연간 2억8천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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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환경공단은 제2음식물자원화 시설에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증기회수 장치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식물자원화 시설 [광주환경공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증기회수장치는 음식 폐기물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의 60% 이상을 회수해 대기 방출을 차단하는 시설이다.

환경공단 측은 증기회수장치를 설치하면 연간 2억8천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올해에만 65억원을 절감했지만, 여전히 190억원 가량의 동력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며 "에너지 재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친환경적인 시설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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