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정호영 체제 유지...전무 3명·상무 11명 승진

유혜진 기자 2022. 11.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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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조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가 정호영 사장 체제하에 다시 한번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안 마련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이를 포함한 3명을 전무 승진, 11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에 전무로 승진하는 임승민 상무(경영관리 그룹장)는 자원 투입 등 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인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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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준비 사업 경쟁력 매진, 성과 창출 인재 중용"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올해 1조원이 넘는 적자가 예상되는 LG디스플레이가 정호영 사장 체제하에 다시 한번 위기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안 마련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24일 이를 포함한 3명을 전무 승진, 11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인사는 미래를 준비하고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금껏 회사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성과를 창출할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진남 상무(구매 그룹장)가 전무로 승진했다. 1971년생 여성이다. 그는 구매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 구매 과정을 선진화했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다.

1969년생 김광진 상무(대형영업/마케팅 그룹장)도 전무로 승진했다.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입지를 강화했다고 평가된다.

이번에 전무로 승진하는 임승민 상무(경영관리 그룹장)는 자원 투입 등 경영 관리 체계를 고도화한 인물로 꼽힌다. 1967년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상무 11명도 새로 뽑았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 차별화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김병훈 상무, 제조 공정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한 오준탁 상무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11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왼쪽부터 김광진·박진남·임승민 LG디스플레이 전무(사진=LG디스플레이)

[승진자 명단(가나다순)]

■ 전무 승진 (3명)

김광진(金光晉) 대형 영업/마케팅 그룹장

박진남(朴震男) 구매 그룹장

임승민(林承敏) 경영관리 그룹장

■ 상무 신규 선임 (11명)

강윤선(康允善) 마이크로 LED 인프라 타스크 리더

김동희(金東熙) 중형 OLED 공장장

김병훈(金炳勳) 오토 제품개발2담당

성낙진(成洛眞) 대형 제품개발2담당

오준탁(吳俊卓) 제조 DX담당

이기상(李沂相) 노경담당

이석현(李碩玹) 인프라 기술담당

장재원(張宰源) 소형 상품기획담당

전웅기(田雄基) R&D 전략담당

조흥렬(趙興烈) 경영혁신담당

황상근(黃相槿) 대형1담당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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