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4명 연쇄 이동에 343억원… 역대급 '쩐의 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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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포수들이 연쇄 이동했다.
FA를 선언한 포수 4명이 모두 타팀으로 이적하며 300억원이 넘는 돈이 오갔다.
이 같은 연쇄이동에 FA 포수 4명을 영입에 343억원이 오갔다.
올해 FA를 선언한 21명의 선수 중 계약을 체결한 11명의 금액까지 합하면 711억3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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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NC다이노스는 두산 베어스에서 FA로 풀린 박세혁을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연봉 24억원·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박세혁의 이적으로 포수 FA 5명 중 공시가 된 4명이 타팀으로 둥지를 틀었다. SSG랜더스의 이재원은 올해 FA 자격조건을 갖췄지만 신청하지 않았다.
올해는 21명이 FA를 선언했다. 이 중 주전급 포수만 4명이 FA 시장에 나왔다. 이에 따라 FA 시장은 개장 전부터 뜨거운 분위기가 예고됐다.
유강남은 올해 포수 FA로는 가장 먼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유강남은 4년 총액 80억원(계약금 40억원·연봉 34억원·옵션 6억원)에 둥지를 틀었다. LG트윈스는 주전 포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박동원에게 눈을 돌렸다. LG는 박동원에게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20억원·연봉 45억원)을 안겨줬다.
FA 최대어 양의지는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돌아갔다. 4+2년 총액 152억원에 계약하며 역대 FA 최고액을 갈아치웠다. 종전 FA 계약 최고액은 이대호다. 지난 2017년 4년 총액 15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롯데로 돌아왔다. 김광현은 지난해 4년 총액 151억원에 도장을 찍었지만 비FA 계약이었다.
NC도 양의지에게 거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승엽 두산 감독과 박정원 구단주(두산그룹 회장)가 직접 나서 양의지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NC는 주전급 포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두산으로부터 박세혁을 영입했다.
이 같은 연쇄이동에 FA 포수 4명을 영입에 343억원이 오갔다. 올해 FA를 선언한 21명의 선수 중 계약을 체결한 11명의 금액까지 합하면 711억3000만원에 달한다. 퓨처스 FA 2명(이형종·한석현)까지 포함하면 731억6900만원이다.
한편 '역대급 쩐의 전쟁'이 벌어졌던 지난해는 FA 15명 영입에 총 989억원이 오갔다. 아직 10명의 선수가 미 계약 상태라 상황에 따라 지난해 기록을 넘어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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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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