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가 소식] 동서대·EMK뮤지컬컴퍼니 산학협정

(부산=연합뉴스) 동서대와 뮤지컬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24일 동서대 본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산학 협정식을 맺고 지역 문화 인재 육성과 뮤지컬 스타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산학 협정에 따른 첫 프로텍트로 동서대 뮤지컬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이 개최된다.

선발된 신인 배우는 카이와 김소향 등이 소속된 EMK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오디션을 거쳐 2024년 작품부터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동서대는 이번 오디션이 뮤지컬 분야 선두기업인 EMK뮤지컬컴퍼니가 지역 대학을 찾아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예술계 산학협력 분야의 선도적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현장의 최고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게 됐고, 본격적으로 중앙 무대로 진출하는 통로가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협정식 기념촬영 [동서대 제공]

종합화학소재기업 '금양', 부경대에 10억원 기부

(부산=연합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화학소재기업인 금양이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부경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1955년 설립된 금양은 지역 향토기업이자 미국과 중국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세계 발포제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소재 라인을 확충하는 등 이차전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부경대는 이번 발전기금을 공과대학 이차전지 관련 학과 학생 장학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광지 금영 회장(왼쪽)과 장영수 부경대 총장(오른쪽) [부경대 제공]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1기생 수료

(부산=연합뉴스)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아카데미 사업단은 지난 23일 공학1관 다목적홀에서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기 수료생은 모두 91명이다.

사업단은 부경대를 주관으로 동아대와 동의대 등 부산지역 대학과 지역기업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기업 현장수요 맞춤형 SW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1기생 [부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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