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긴축 속도조절에 2441.33 상승 마감…환율 23.6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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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베이비스텝(한 번에 25bp 인상) 등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할 것임을 주장했다.
이에 지난 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베이비스텝(한 번에 25bp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관련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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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상훈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베이비스텝(한 번에 25bp 인상) 등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0포인트(0.81%) 오른 2437.51로 출발해 오전 중 2430선 밑으로 잠시 내려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2440대에 안착했다.
개인은 217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270억원, 기관은 661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된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할 것임을 주장했다. 이에 지난 밤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베이비스텝(한 번에 25bp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국내 증시도 관련 영향을 받은 걸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3포인트(1.74%) 오른 738.22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보다 23.6원 급락한 132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의 긴축 속도조절 필요성 언급이 재확인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됐다”며 “긴축 부담 경감으로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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