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청첩장 공개 "힘든 시기 겪으며 더욱 단단해져…새가족도 찾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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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2)의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됐다.
박수홍과 절친한 방송인 김수용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 결혼식 청첩장"이라는 해시태그 및 청첩장 사진을 올렸다.
김수용이 공개한 청첩장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의 사진과 결혼식 날짜 및 시간이 담겼다.
박수홍은 23세 연하 아내와 오는 12월23일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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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방송인 박수홍(52)의 결혼식 청첩장이 공개됐다.
박수홍과 절친한 방송인 김수용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수홍 결혼식 청첩장"이라는 해시태그 및 청첩장 사진을 올렸다.
김수용이 공개한 청첩장에는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의 사진과 결혼식 날짜 및 시간이 담겼다. 박수홍은 23세 연하 아내와 오는 12월23일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청첩장에는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며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라며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해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이어 "다홍이와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며 2세에 대한 바람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다른 사진에는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만난 김수용과 김용만의 모습도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수홍은 김수용 김용만 사이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의 여전히 돈독한 친분도 눈길을 모은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나, 소속사 대표이자 친형인 박모씨와 형수 이씨와 금전적 갈등을 겪으면서 결혼식은 연기해왔다. 박수홍은 최근 방송을 통해 아내에게 결혼식을 올려주고 싶다고 밝혔고, 오는 12월 예식을 하기로 결정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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