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조성진’ 류재철 LG전자 사장…“미래 가전사업 이끌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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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4일 단행한 2023년 조직개편·임원인사에서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한 류재철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에 대해 LG전자는 '가전명가'의 명맥을 잇는 인물이자 미래 가전 사업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류재철 사장은 지난 1989년 입사 후 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맡으며 사업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생활가전 전문가로, 2021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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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가전 패러다임 제시하며 미래가전 계획 주도
LG전자가 24일 단행한 2023년 조직개편·임원인사에서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한 류재철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에 대해 LG전자는 ‘가전명가’의 명맥을 잇는 인물이자 미래 가전 사업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내부적으로 ‘리틀 조성진’이라고도 불리는 류재철 사장은 조성진 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마찬가지로 금성사로 입사해 이후 LG전자의 세탁기 신화를 함께 일궈낸 인물로 알려졌다. 30여년 동안 세탁기 연구실, 생산, 사업 등 모든 사업 부문을 두루 거쳤다는 점이 조 부회장과 닮은 점이다.
류재철 사장은 지난 1989년 입사 후 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맡으며 사업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생활가전 전문가로, 2021년부터 H&A사업본부장을 맡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 사장은 미래의 가전 사업에 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LG그룹 전반에 걸쳐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고 전해진다. LG 관계자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개념인 업(UP) 가전을 내세운 것과 창원 스마트파크의 미래지향적인 생산라인을 건설한 것도 류재철 사장의 공적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류 신임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1967년생 ▶1989년 금성사 입사 ▶1999년 LG전자 세탁기 연구실 ▶2011년 LG전자 HA 세탁기 프론트로더 사업팀장(상무) ▶2012년 LG전자 HA 세탁기생산담당 ▶2014년 LG전자 COO 냉장고생산담당 ▶2016년 LG전자 H&A RAC 사업담당 ▶2017년 LG전자 H&A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 ▶2018년 LG전자 H&A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 ▶2021년 LG전자 H&A사업본부장(부사장) ▶2023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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