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넘어 서브컬처 인기작으로 자리 잡은 '무기미도'의 3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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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노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무기미도'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무기미도'의 성공에는 기존 서브컬처 게임에서도 존재했지만, 고민을 더해 차별화를 이뤄낸 몇 가지 포인트를 엿볼 수 있다.
'무기미도'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개하는 방식은 물론 탄탄한 팬층까지 보유하며 기대작을 넘어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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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국내 출시 이전부터 중국에서 주목받던 기대작이었다. 기대작을 입증하듯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8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도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수용소에서 탈출한 수감자를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장이 돼 때로는 수감자와의 공조를 펼치거나 무법 도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조직과 충돌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수감자의 유대관계를 쌓거나 반전이 드러나는 등 스테이지마다 흥미로운 연출이 이어진다. 어려운 난도로 유명하지만 그런데도 계속 도전하게 만드는 이유 역시 이런 스토리 흡입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서브컬처 게임의 장르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보는 것은 당연하지만 때로는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와 매력보다 비쥬얼이 먼저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각 캐릭터를 '심문'하거나 복종도를 올릴 때마다 정보가 추가로 해금되며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의 입소문'은 '무기미도'가 지닌 가장 큰 강점이다.
'무기미도'의 팬들은 '무기미도'의 장점으로 앞서 이야기한 포인트와 함께 낮은 과금 유도, 풀더빙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 전달 등을 꼽는다.
게임에 대한 호평에 그치지 않고 입소문을 내며 게임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관련 게임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서브컬처 게임을 찾는 유저에게 '무기미도'를 추천하는 유저 역시 적지 않다.
'무기미도'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개하는 방식은 물론 탄탄한 팬층까지 보유하며 기대작을 넘어 인기작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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