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인천에 미세먼지저감 3호숲 조성

우경희 기자 2022. 11. 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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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도심 숲 조성 활동에 힘을 더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4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용머리공원에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기획지원본부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3호 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가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임을 고려해 2020년 이후 매년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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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일곱번째가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기획지원본부장), 여덟번째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도심 숲 조성 활동에 힘을 더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4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용머리공원에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이전혁 포스코에너지 부사장(기획지원본부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3호 숲' 조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숲에는 탄소 저감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왕벚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관목 등 약 1000그루가 심겼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숲은 도심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 나무 1 그루당 연간 35.7g(에스프레소 컵 한 잔 분량)의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하다. 도심에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줄어든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가 서해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큰 지역임을 고려해 2020년 이후 매년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고 있다.

2020년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조성했고 지난해는 문점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2호 숲을 만들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금까지 조성한 1~3호 숲이 지역 내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연간 약 1톤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미래세대인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학교 숲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학교 둘레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스트로브잣 나무, 목련 등을 심었다. 또한 2018년부터 추진한 '학교 내 맑은 공기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500대 가량의 공기 청정기를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매년 조성되는 미세먼지 저감 숲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좋은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포스코에너지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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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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