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정일 뿐" 정유미X이서진, LA 농구장서 포착된 '윤식당' 절친 조합 [Oh!쎈 이슈]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정유미와 이서진이 LA 농구장에서 만났다. 각자 미국 여행에서 함께 한 순간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정유미씨가 개인 스케줄로 미국에 갔다. 현지에서 이서진씨를 만나 함께 농구를 관람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이날 오전 포착된 정유미, 이서진의 미국 LA 농구장 동반 관람 사진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정유미와 이서진은 최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서진과 정유미는 실제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하다. 나영석 PD가 연출한 '윤식당'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인연을 맺었다.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서진이네'에도 정유미와 이서진이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미국 LA에서 농구 경기까지 함께 관람한 두 사람을 향해 팬들의 관심이 치솟았다. 

실제 이서진은 LA 레이커스의 팬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그는 역시 나영석 PD와 함께 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 미국 뉴욕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NBA 경기장을 찾은 이서진은 과거 뉴욕 유학 시절부터 NBA에 빠졌던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여기에 각자 미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정유미와 이서진이 미국 LA에서 만나며 농구 관람까지 이어진 모양새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정유미의 여행과 관련해서는 "개인 일정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이서진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현재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음원 정산 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분쟁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이승기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데다가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고 있는 이서진의 미국 여행 소식이 호기심을 더하는 모양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의 내용증명과 관련해 "법적으로 책임질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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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