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늘에 ‘미래의 길’ 열리나"? 2022 UAM 비행시연 행사 김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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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 교통체계인 'UAM' 비행시연 행사가 김포 아라마리나 광장에서 이달 23일 개최됐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촌 아라마리나 문화광장 및 아라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22 UAM 비행시연 행사'에 참석해 "오늘 UAM 행사가 김포에서 열린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사통팔달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꿈과 '통(通)하는 70도시'를 향한 김포의 꿈이 만난 날"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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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도심항공 교통체계인 'UAM' 비행시연 행사가 김포 아라마리나 광장에서 이달 23일 개최됐다.
이번 UAM 비행시연 행사는 국제사회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성과들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촌 아라마리나 문화광장 및 아라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2022 UAM 비행시연 행사’에 참석해 “오늘 UAM 행사가 김포에서 열린 점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사통팔달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꿈과 ‘통(通)하는 70도시’를 향한 김포의 꿈이 만난 날”이라고 축하했다.
국토교통부 주최, 항공안전기술원(KIAST)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2개의 비행기체(UAM 기능 탑재)가 고촌의 하늘을 날았다. 또한 비행기체가 수직 또는 이·착륙할 비행장(버티포트)을 실제로 조성(기존 건물 리모델링)하고 도심에 들어설 UAM 기반 인프라 시설을 공개했다.
시는 UAM 관련 정부 행사가 김포에서 진행된 것을 발판삼아 지역사회가 ‘UAM 관련 항공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김포시는 올해 기초 지자체 중 최초 UAM 조례 제정했으며, UAM 도입 미래형 교통체계 도입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발표가 이어지면서 항공첨단산업 행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김포시는 UAM 관련 로드맵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김포 하늘을 통한 미래의 길’ 개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가 UAM을 비롯한 항공첨단산업을 선도할 도시가 되도록 각종 지원책과 행정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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