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어린이 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인도네시아 수출 작년보다 30%↑

전아름 기자 2022. 11. 2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자사 어린이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의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이 올해 10월 기준 1285만 8000불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30% 늘었다고 24일 전했다.

팔도는 2007년 처음 뽀로로 음료를 수출해 2020년부터는 매년 1억 개 이상 수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높은 인지도, 품질안전성, 할랄 인증 등 인기 요인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팔도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음료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자사 어린이음료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의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이 올해 10월 기준 1285만 8000불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30% 늘었다고 24일 전했다. 이미 지난해 수출액을 초과한 수치다. 2020년대비 2021년 수출액도 52% 늘었다.

팔도는 인기 비결로 "높은 인지도와 품질안전성, 할랄 인증"을 언급했다. 우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뽀로로 캐릭터를 활용해 주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제품 선택의 기준이 됐다는 것. 또 2014년에는 국내 어린이 음료 최초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정부가 우수 식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도 마쳤다. 팔도는 할랄 인증으로 제품 입점에 까다로운 현지 채널을 개척했다. 현재는 모든 채널에 뽀로로를 공급하고 있다. 

팔도는 2007년 처음 뽀로로 음료를 수출해 2020년부터는 매년 1억 개 이상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등을 포함 33개국이다. 

팔도 관계자는 "올해 진행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현지에 맞는 영업 및 채널 전략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국민 어린이 음료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