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공무직원 19% 25일 총파업 참여 예정

이성기 기자 2022. 11. 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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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 충북에서도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공무직원의 파업 참여로 도내 501개 급식 학교 중 162개 학교는 빵과 우유, 3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9개 학교는 간편식 제공 등 총 174개 학교가 대체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청이 파악한 자료를 보면 돌봄교실 운영학교 253곳의 25.3%인 64개(파업참여 돌봄전담사 106명) 학교가 파업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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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운영학교 25.3%·돌봄전담사 23.9% 파업 동참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총파업 선언하는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5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 충북에서도 일부 학교의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파업 참여 여부 등을 파악한 결과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19.1%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충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현재 충북의 교육공무직원 수는 501개 학교 6100명 정도다. 이 가운데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은 1165명이다. 지난해 1차 파업 26.9% 보다는 낮지만, 2차 파업 7.4% 보다는 높은 참여율이다.

교육공무직원의 파업 참여로 도내 501개 급식 학교 중 162개 학교는 빵과 우유, 3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9개 학교는 간편식 제공 등 총 174개 학교가 대체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325개 학교는 정상 급식을 한다. 2개 학교는 학사일정 조정으로 급식을 하지 않는다.

초등돌봄교실 운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교육청이 파악한 자료를 보면 돌봄교실 운영학교 253곳의 25.3%인 64개(파업참여 돌봄전담사 106명) 학교가 파업에 동참한다. 25개 학교는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특수학교는 10개교는 모두 정상 운영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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