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야영장 106곳 화재 안전 컨설팅 추진

강태현 2022. 11.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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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야영장 106곳을 대상으로 한 달간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6일 원주 한 야영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용객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겨울철 야영장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강원소방은 야영장 안전기준을 안내하고 난방용품 사용 시 화기 취급 방법을 지도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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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화재 안전 점검하는 강원소방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요 야영장 106곳을 대상으로 한 달간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6일 원주 한 야영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용객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겨울철 야영장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강원소방은 야영장 안전기준을 안내하고 난방용품 사용 시 화기 취급 방법을 지도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야영 활동 중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천막 안에서 전기용품과 화기사용을 자제하고, 수시로 환기해줘야 한다.

또 화재감지기와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해 위급상황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천막 2곳 또는 100㎡마다 소화기 1대 이상을 비치하는 것이 좋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야영 활동 시 안전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컨설팅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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