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용부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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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1번지'를 향한 전북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이 전국적 우수 모델로 평가됐다.
전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 '제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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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사회적경제 1번지’를 향한 전북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이 전국적 우수 모델로 평가됐다.
전북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주최 ‘제4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 3곳(전북도,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 5곳(경기도 화성시, 서울특별시 성동구, 대전광역시 서구, 경기도 시흥시, 서울특별시 은평구)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가 수상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상’은 자치단체 협의체(49개 지자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지방정부의 성공적 사회적경제 정책수행 기관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도는 △사회적경제 발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중간지원조직 구축‧운영 △전국 최초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준공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2회 개최 등의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전북지역에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은 모두 2077개사로 전국 3번째 규모다.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업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촘촘히 수립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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