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이 24일 기각됐다.
앞서 정 실장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 19일 구속된 후 21일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1부(부장판사 양지정, 전연숙, 차은경)는 전날(23일) 6시간가량 정 실장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후 이날 기각을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이 24일 기각됐다. 앞서 정 실장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 19일 구속된 후 21일 구속적부심을 신청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1부(부장판사 양지정, 전연숙, 차은경)는 전날(23일) 6시간가량 정 실장의 구속적부심을 진행한 후 이날 기각을 결정했다.
정 실장은 지난 2013~2020년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 등으로부터 총 1억 4천만원 가량의 뇌물을 받고 대장동 일당에게 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대장동 개발이익 중 약 428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와 함께 지난해 대장동 일당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체포 전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정 실장을 심리한 끝에 구속이 합당하다고 봤다. 이날 기각 결정으로 인해 검찰의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와 이재명 대표 소환에 힘이 실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이 대표는 정 실장의 구속에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믿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전날(23일) 정 전 실장이 당직 사퇴 의사를 표시했으며 구속적부심 결과를 보고 수리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홍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정부 방패막이 자처해선 안돼 "
- 김의겸,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결국…"심심한 유감"
- [주말엔 운동] "'이 운동' 시키면 똘똘한 아이 될 가능성↑"
- [오늘의 운세] 12월 22일, 이 띠는 맑은 하늘처럼 하루의 기운이 왕성합니다!
- 조진웅, '尹 탄핵 집회'서 소신 발언…"비상계엄은 극악무도·패악질"
- "서울 공원서 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과태료 최대 100만 원
- 1151회 로또 당첨번호 '2·3·9·15·27·29'…보너스 '8'
- 어묵 국물도 따로 돈 받네…"1컵당 100원·포장은 500원"
- "순간 눈을 의심"…왕복 4차선 한복판에 주차된 킥보드
- "'오징어 게임'에 아주 질렸다"…황동혁 감독 美인터뷰서 깜짝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