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서 분신 시도, 60대 남성 입건…"기초생활수급비 불만"

장영락 2022. 11.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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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화기를 들고 접근해 A씨가 손에 든 라이터에 불을 켜자 곧장 소화기를 뿌려 제압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비 수령액이 줄었다는 이유로 주민센터를 찾아와 공무원에게 항의를 하다가 인화물질까지 뿌리고 위협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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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주민센터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난동을 부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화기를 들고 접근해 A씨가 손에 든 라이터에 불을 켜자 곧장 소화기를 뿌려 제압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비 수령액이 줄었다는 이유로 주민센터를 찾아와 공무원에게 항의를 하다가 인화물질까지 뿌리고 위협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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