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SK시그넷, 초급속 충전기 활용 배터리 진단 서비스 개발

김지웅 2022. 11. 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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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과 SK시그넷이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개발한다.

SK온은 SK시그넷과 24일 서울 여의도 SK시그넷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기 기반의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전기차 이용자가 SK시그넷 충전기로 차량을 충전하면서 SK온 배터리 잔존 수명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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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SK온 사업개발담당(오른쪽)과 김희욱 SK시그넷 연구개발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 협력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온과 SK시그넷이 전기차 충전기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개발한다.

SK온은 SK시그넷과 24일 서울 여의도 SK시그넷 본사에서 '전기차 충전기 기반의 배터리 진단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배터리 잔여 수명·충전 수준 등을 파악하는 배터리 진단 서비스를 내년 도입한다.

전기차 이용자가 SK시그넷 충전기로 차량을 충전하면서 SK온 배터리 잔존 수명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를 측정한다. 진단 소요 시간은 50kW급 충전기 기준 30분이다. SK시그넷이 개발한 충전기와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된다.

이경민 SK온 사업개발담당은 “그동안 배터리 진단 서비스의 확산과 진단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진단 서비스 인프라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시그넷 350㎾ 이상 초급속 충전기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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