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단양 건설"…단양군 내년도 예산 4274억원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은 올해 당초 예산 4038억원보다 236억원(5.84%) 늘어난 4274억원(일반회계 3976억원·특별회계 298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해 2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제313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예산안은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당초 예산 4038억원보다 236억원(5.84%) 늘어난 4274억원(일반회계 3976억원·특별회계 298억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을 편성해 2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6.6%(246억원)이 증액된 3976억원이다. 지방세(21억원), 지방교부세(152억원), 지방교부세(152억원), 국·도비보조금(110억원) 등이 증가했다. 반면 세외수입(42억원·20.7%↓),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45억원·18.4%↓)는 일부 축소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의 21.9%인 870억원이 배분됐다. 또 ▲문화·관광·교육 분야 601억원 ▲농업 분야 563억원 ▲환경분야 454억원 ▲지역개발·산업·교통 분야 437억원 등이 편성됐다.
특별회계 예산은 298억원으로 올해보다 3%(9억원) 감소했다. ▲공기업특별회계 134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에 164억원이 편성됐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제313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예산안은 지역의 여건과 현안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또 "단양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와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지 조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 농업 기반 확충·유통 개선 등 내년 주요 군정 방향을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