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찰병원 후보지 진해구 자은동 현장 실사

강정태 기자 2022. 11.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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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경찰청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에 오른 진해구 자은동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국가 균형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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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인근 경찰인력 집중·지역 의료격차 해소 등 피력
경찰청 부지평가위원회 심사위원들이 24일 경찰병원 분원 건립 부지 현장실사를 위해 최종 후보지에 오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459일원을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찰청이 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종 후보지에 오른 진해구 자은동 부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국가 균형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및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날 현장 실사에 나선 경찰청 부지평가위원회 심사위원들은 진해구 자은동 459 일원을 찾아 주변 의료 수요, 인구 밀집도, 교통망 등 계발 계획과 부지여건 및 관계기관 협업 사항 등을 검토했다.

창원시는 이날 심사위원들에게 진해구 자은동 인근에 경남지방경찰청과 5개 경찰서, 해양경찰서, 4개 소방서 등이 있고 비수도권 경찰관 수도 1위 부산, 2위 경남으로 경찰 인력이 집중돼 있는 점을 소개했다.

또 부산 강서구, 김해지역을 포함해 170만 일반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역 의료격차 해소 등 국가 균형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 관점에서도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화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 진해구는 부산, 김해, 진주 등과 30분~1시간 이내의 거리이고 경남‧부산지역 650만 시민의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크다”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1차 평가에서 선정된 창원시, 대구 달성군, 충남 아산시 3개 도시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 건립‧운영상의 지원, 지자체 지원의 실현 가능성 등의 2차 최종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지를 올해 안에 선정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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