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제드론엑스포 전담팀 구성

김종효 기자 2022. 11.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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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세계 최고권위 드론 스포츠인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함께 '제1회 국제 UAM·드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최경식 시장은 "오늘은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UAM·드론 국제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위대한 첫 발을 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단순히 치러지는 국제적 행사 그 이상으로 남원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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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남원시와 전라북도, ㈔대한민국항공회, 한국모형항공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드 드론 레이싱 및 드론 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간담회가 열렸다. 최경식 시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세계 최고권위 드론 스포츠인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함께 '제1회 국제 UAM·드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월드 드론 레이싱 및 드론 엑스포 행사 전반에 대해 체계적인 준비와 점검을 비롯해 성공적 개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청 내에 국제드론엑스포TF팀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성공 개최를 위한 첫 걸음으로 이날 남원시와 전라북도, ㈔대한민국항공회, 한국모형항공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월드 드론 레이싱 및 드론 엑스포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 로드맵 마련과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FAI(국제항공연맹)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각 나라 대표팀이 경쟁하는 세계 최고 등급의 대회다.

시는 이 대회와 연계해 '제1회 UAM·드론 국제엑스포'를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우수한 UAM·드론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 미래 개발기체나 기술 동향 등을 만날 수 있도록 장을 열 계획이다.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국제 UAM·드론 엑스포'는 내년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 드론 클래쉬 등 다양한 드론 스포츠와 UAM·드론 선도 기업 첨단기술 시연은 물론 전시부스와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미팅룸 운영, 교육·체험공간 구성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오늘은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과 제1회 UAM·드론 국제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위대한 첫 발을 떼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단순히 치러지는 국제적 행사 그 이상으로 남원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 및 대한민국 항공회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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