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2 의무위원회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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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허구연)가 2022년 KBO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KBO는 오는 12월 3일(토) 오후 1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유소년 부상 관리 및 도핑 등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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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O(총재 허구연)가 2022년 KBO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KBO는 오는 12월 3일(토) 오후 1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유소년 부상 관리 및 도핑 등에 초점을 맞춰 세미나를 갖는다.
아마추어 야구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선수의 어깨/팔꿈치 부상 예방, 단계별 트레이닝 등의 부상 방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위원장 오주한 교수의 '유소년 부상 예방 관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한덕현 위원(중앙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유소년 지도자가 알아야할 선수들의 심리' 김용일 위원(LG트윈스 수석 트레이닝 코치)의 '유소년 단계별 트레이닝', 오범조 위원(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핑 방지 교육'으로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용일 위원이 진행을 맡아 이제형 위원(청담리온정형외과 원장)의 '유소년 어깨 팔꿈치 부상 예방'을 시작으로 하정구 위원(인제대 정형외과 교수)의 '유소년 하지 성장통 관리' 교육이 이어진다.
다음 순서로 KBO 통산 16번째 2000안타 달성자인 김현수(LG) 선수와 올 시즌 세이브 1위를 기록한 고우석(LG) 선수가 '프로선수가 말하는 유소년 야구'를 주제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KBO 의무위원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필드 닥터 운영, 부상자 명단 진단명 통일화, 팀닥터 협의회와의 업무 협조 등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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